(앵커)
겨울에는 묵은 피로를 씻어내며,
따뜻한 온천 여행 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따뜻한 온천 여행 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설 연휴 기간 동안
온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가까운 전남 여행지를 다녀오시 것도 좋겠습니다.
온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가까운 전남 여행지를 다녀오시 것도 좋겠습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고 온천욕도 즐기는
전남 여행지, 정수정 여행작가와 떠나보시죠.
전남 여행지, 정수정 여행작가와 떠나보시죠.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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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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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전남에도 온천 여행지가 많이 있다고요.
어디부터 가볼까요?
답변 1)
먼저 가까운 담양으로 떠나봅니다. 담양호를 따라가는 용마루 길인데요. 이 2.2km의 나무 데크길에서 만나는 담양호의 절경과 여기에 또 인공폭포가 함께하고요. 푸르른 담양호에 하늘 빛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죠. 그리고 흙을 밟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서 조성된 흙 산책길이 있는데요. 1.7km의 길이입니다. 한 발 한 발 부드러운 흙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굉장히 좋고요. 그리고 재잘거리는 새소리와 또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담양호를 따라 용마루길을 다녀봤니까 온천도 다녀봐야 될 것 같은데요. 담양호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자연 속에 천연 온천수가 유명합니다. 대숲과 자작나무가 있는 야외 온천탕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정말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죠.
먼저 가까운 담양으로 떠나봅니다. 담양호를 따라가는 용마루 길인데요. 이 2.2km의 나무 데크길에서 만나는 담양호의 절경과 여기에 또 인공폭포가 함께하고요. 푸르른 담양호에 하늘 빛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죠. 그리고 흙을 밟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서 조성된 흙 산책길이 있는데요. 1.7km의 길이입니다. 한 발 한 발 부드러운 흙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굉장히 좋고요. 그리고 재잘거리는 새소리와 또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담양호를 따라 용마루길을 다녀봤니까 온천도 다녀봐야 될 것 같은데요. 담양호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자연 속에 천연 온천수가 유명합니다. 대숲과 자작나무가 있는 야외 온천탕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정말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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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전남 온천여행 하면
지리산 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지리산 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산책 삼아 걷기 좋은 길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잘 모르겠더라고요?
답변 2)
지리산 하면 산수유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산수유마을이 있는 돌담길이 어떨까 싶습니다. 원래 산수유 꽃마을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 마을 돌담길을 걷다보면 미처 수확하지 못한 산수유 열매들이 곳곳에 빨갛게, 검붉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게 사랑스럽기도 하고 애처롭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 호젓한 돌담길을 따라서 즐기는 산책길, 겨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이죠. 또 산동하면 남도의 대표 온천관광지로 유명하잖아요. 가까운 산수유 마을에 있어서 멀리 지리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도 그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리산 하면 산수유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산수유마을이 있는 돌담길이 어떨까 싶습니다. 원래 산수유 꽃마을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 마을 돌담길을 걷다보면 미처 수확하지 못한 산수유 열매들이 곳곳에 빨갛게, 검붉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게 사랑스럽기도 하고 애처롭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 호젓한 돌담길을 따라서 즐기는 산책길, 겨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이죠. 또 산동하면 남도의 대표 온천관광지로 유명하잖아요. 가까운 산수유 마을에 있어서 멀리 지리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도 그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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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또 돌담길 하면
'순천 낙안읍성' 떠올리는 분들도 많은데,
'순천 낙안읍성' 떠올리는 분들도 많은데,
설 연휴에 가면 어떤 이벤트가 열릴까요?
답변 3)
있습니다. 설 당일에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요. 또 소원지에 소원을 적으면 정월대보름 날 달집태우기할 때 태운다고 합니다. 낙안읍성은 600년의 전통적인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문화유산인데요. 초가지붕과 툇마루, 가마솥 걸린 부엌은 낙안읍성 전체가 사적지로도 지정이 됐고요. 또 성곽에서 내려다 본 초가지붕의 풍경이 너무너무 정겹잖아요.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은 한없이 정겨운 옛 고향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또 가까이에 낙안온천이 있으니까요. 이곳도 함께 다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있습니다. 설 당일에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요. 또 소원지에 소원을 적으면 정월대보름 날 달집태우기할 때 태운다고 합니다. 낙안읍성은 600년의 전통적인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문화유산인데요. 초가지붕과 툇마루, 가마솥 걸린 부엌은 낙안읍성 전체가 사적지로도 지정이 됐고요. 또 성곽에서 내려다 본 초가지붕의 풍경이 너무너무 정겹잖아요.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은 한없이 정겨운 옛 고향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또 가까이에 낙안온천이 있으니까요. 이곳도 함께 다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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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마지막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여행지도 준비해주셨는데요.
여행지도 준비해주셨는데요.
소개를 해 주세요.
답변 4)
바다와 함께하는 온천 여행, 고흥 팔영산으로 먼저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팔영산하면 편백숲길이 유명한데요. 치유의 숲으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이곳에 8개 산책로가 있는데요.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 워킹 코스로 치유센터에서부터 능가사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여기는 한 40분 정도면 충분히 다녀볼 수 있습니다. 요맘 때 걷기 딱 좋은 곳이죠. 또 고흥에선 해수온천에서 찜질방까지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니까요. 바다 스파랜드에서 피로를 풀고 오는 시간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또 겨울여행하면 이 참맛이 온천여행이잖아요. 설 연휴 음식준비하고 고생한 아내를 위한 여행으로, 이벤트로 남도 온천여행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바다와 함께하는 온천 여행, 고흥 팔영산으로 먼저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팔영산하면 편백숲길이 유명한데요. 치유의 숲으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이곳에 8개 산책로가 있는데요.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 워킹 코스로 치유센터에서부터 능가사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여기는 한 40분 정도면 충분히 다녀볼 수 있습니다. 요맘 때 걷기 딱 좋은 곳이죠. 또 고흥에선 해수온천에서 찜질방까지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니까요. 바다 스파랜드에서 피로를 풀고 오는 시간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또 겨울여행하면 이 참맛이 온천여행이잖아요. 설 연휴 음식준비하고 고생한 아내를 위한 여행으로, 이벤트로 남도 온천여행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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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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