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재판을 심리하다 판사직을 사임한

장동혁씨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전두환 재판을 진행해오다

지난주 15일 법복을 벗은 장씨는

사임한 지 일주일만인 오늘(23)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입당기자회견을 갖고

유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씨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0일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정치색을 띠거나 활동도 하지 않았다"며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것만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