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우리동네 예비후보<북구을>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1-27 20:20:00 수정 2020-01-27 20:20:00 조회수 2

(앵커)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동네 예비후보,
오늘은 광주 북구을 지역구 후보들입니다.

이 선거구는 최경환 의원을 포함해
모두 9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북구을 선거구는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낸 지역입니다.

민주당 소속의 이형석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중앙 정치 경험이 풍부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형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원하는 지역 발전을 담보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더불
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그런 절체절
명의 소명을 가지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했습니다."

같은 당 소속의 전진숙 예비후보는
광주시의원과 청와대 행정관 경험을 살려
국회를 변화시키겠다며
지지층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진숙(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중앙에 어떤 정책
과 입법활동을 할 수 있는 정치가 가장 똑똑한
정치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일하는 국회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의당의 황순영 후보는
여성 노동자의 삶과 소외 계층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황순영(정의당 예비후보)
"82년생에게는 안전한 보육을 주고, 66년생 시
니어들에게는 내가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하
는 그런 보육체계를 만들어보고 싶다 이렇게 말
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중당 소속 윤민호 예비후보는
호남 정치를 낡은 독점이 아닌
새로운 경쟁체제로 바꿔야한다며
민중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민호(민중당 예비후보)
"불평등,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치혁명
이 필요합니다. 민중당 윤민호가 정치혁명을 통
해 우리청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노남수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폐지하고
정치를 개혁하겠다며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인터뷰)노남수(무소속 예비후보)
"진정한 일꾼, 특히 당 눈치 보지 않고 또 정부
눈치 보지 않는 정말 소신 있는 변치 않는 그런
머슴 같은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5.18민중항쟁때 시민군으로 활약했던
김원갑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김원갑(무소속 예비후보)
"5.18이 세계화해서 우리 5.18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밝게 비취는 빛으로 남을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하고 싶습니다."

국가혁명대당금당 소속의
김준연 천수정 예비후보 2명도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기득권 양당 정치를 무너뜨리고
민주당을 견제하겠다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경환(대안신당 국회의원)
"완충 역할을 할수 있는 제3의 중도개혁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런 정치를 이루기 위해서
다시 도전을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9명의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 북구을 선거구는
현역인 최경환 의원과 민주당 후보 2명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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