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 250구 이상 될 듯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1-27 20:20:00 수정 2020-01-27 20:20:00 조회수 0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5·18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당초 무연고자 합장묘에서 발견된 유골은
80여구로 추정됐지만,
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국과수는
최소 250여구가 넘는 객체를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교도소 이전 과정에서 옮겨진
무연고자 유골인 가능성이 높지만,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분류 작업을
모두 마친 뒤 이어질
국과수의 결과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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