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가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의 중심,
AI의 중심도시가 되겠다는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렸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 불모지인 광주가
미래 먹거리인 AI를 선점하겠다'

인공지능, 즉 AI 중심도시 원년을 선포한
광주시가 공개한 비전입니다.

(현장음)이용섭/광주시장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이 '인공지능'입니다."

이어 AI 클러스터 사업의 3개 가치와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CG)3대 가치는 사람중심, 공유와 개방,
광주형 AI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며,
4대 추진 전략은 AI클러스터 조성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입니다.//

추진 전략에 맞춘 중점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AI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AI 기업유치와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의
과제를 통해 AI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재 양성이 중요한 만큼
AI대학원과 대학 과정을 신설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 단지 사업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이곳 광주에 만들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끌 주요한 도전과제 중 하나입니다."

광주시는
AI 사업이 마무리되는 10년 뒤엔
7천여명의 일자리와
5천명이 넘는 AI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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