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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선수단 미국 전지훈련 위해 출국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1-30 20:20:00 수정 2020-01-30 20:20:00 조회수 0

기아타이거즈가 미국 전지훈련을 위해
오늘(30)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기아 구단은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선수 50여 명과 코칭 스태프 20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주찬과 김호령 선수 등
부상 선수들이 제외된 반면
두산에서 이적한 홍상삼 선수와
신인 투수 정해영 선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조계현 단장은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라며
올 시즌에는 새로운 팀 문화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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