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철수 전 의원의 바른미래당 탈당으로
이른바 제 3지대 연대 움직임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러나 20대 총선과 달리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연대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사는
안철수 전 의원의 행보였습니다.
특히 당내 내홍을 겪어왔던 바른미래당은
당 소속인 안 전 의원의 역할에 주목해 왔습니다.
그러나 손학규 대표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안 전 의원이 탈당하면서 정치셈법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SYN▶
안철수 전 의원(1월 29일/국회):
진영정치를 제대로 일하는 실용정치로 바꿔야만 합니다.
게다가 안 전 의원의 결단이
줄탈당으로 이어질 경우
당의 존립기반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당권파로 알려진 의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지역구 활동을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최도자 의원이나
다선의 경륜을 앞세워 총선채비를 하고 있는
주승용 의원에게도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안신당이 3지대 연대를 위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과 접촉을 늘려갈 것이란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때 구심점이었던
안 전 의원이 빠르게 입장을 표명하면서
진보세력 결집이란 명제가 뚜렷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연대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
박상철 교수(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유권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심판할 것이냐,더 밀어줄 것이냐라는 것에 관심이 있지 안철수 전 대표를 중심으로 결합돼서 하나가 된다 할지라도 제 20대 (총선)에 불었던 국민의당의 바람은 불기 굉장히 힘들다..
////////////////////////////////////////////
또 대안신당에 합류하지 않은 이용주 의원은
무소속 행보에 이어 여당 입당이란 전략을
제시했고
정인화 의원 역시 여전히 총선까지 무소속으로
민심을 얻겠다며
야당과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3지대 연대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설득력있는 명분 제시가 과제로 남은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개혁법안 통과를 위해
뭉쳤던 4+1 협의체가 총선을 대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도내 선거판세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안철수 전 의원의 바른미래당 탈당으로
이른바 제 3지대 연대 움직임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러나 20대 총선과 달리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연대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사는
안철수 전 의원의 행보였습니다.
특히 당내 내홍을 겪어왔던 바른미래당은
당 소속인 안 전 의원의 역할에 주목해 왔습니다.
그러나 손학규 대표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안 전 의원이 탈당하면서 정치셈법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SYN▶
안철수 전 의원(1월 29일/국회):
진영정치를 제대로 일하는 실용정치로 바꿔야만 합니다.
게다가 안 전 의원의 결단이
줄탈당으로 이어질 경우
당의 존립기반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당권파로 알려진 의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지역구 활동을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최도자 의원이나
다선의 경륜을 앞세워 총선채비를 하고 있는
주승용 의원에게도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안신당이 3지대 연대를 위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과 접촉을 늘려갈 것이란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때 구심점이었던
안 전 의원이 빠르게 입장을 표명하면서
진보세력 결집이란 명제가 뚜렷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연대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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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교수(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유권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심판할 것이냐,더 밀어줄 것이냐라는 것에 관심이 있지 안철수 전 대표를 중심으로 결합돼서 하나가 된다 할지라도 제 20대 (총선)에 불었던 국민의당의 바람은 불기 굉장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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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안신당에 합류하지 않은 이용주 의원은
무소속 행보에 이어 여당 입당이란 전략을
제시했고
정인화 의원 역시 여전히 총선까지 무소속으로
민심을 얻겠다며
야당과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3지대 연대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설득력있는 명분 제시가 과제로 남은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개혁법안 통과를 위해
뭉쳤던 4+1 협의체가 총선을 대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도내 선거판세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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