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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픽) 코로나, 뺑소니, 백향과

이서하 기자 입력 2020-02-03 07:35:00 수정 2020-02-03 07:35:00 조회수 6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화물차 뺑소니'
'백향과 수확' 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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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의심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은 의료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고,

광주시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외출 금지야 애들아"
"아 진짜 걱정이다"


누리꾼들은
서로 예방에 힘쓰자 얘기하기도 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응원하기도 했는데요.

의심증상이 나타날 땐 병원에 방문하기보다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길 권고하고 있는데요.

타액이 입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감염이 되는만큼
평소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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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화물차가 7살 어린이를 치고 달아난 사건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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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1톤 트럭 운전자 허 모 씨는
갓길에 있던 7살 이 모 양을 친 다음
1킬로미터 정도 달아났고,
이를 뒤쫓아간 시민에게 붙잡혔는데요.


"구호조치를 해야지 왜 도망가"
"법 통과되면 뭐하나 법 무시하는 애들이 더 많은데.."


아이의 쾌유를 빌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더이상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는데요.

한편으론 늦은 밤 외출 시 아이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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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이른바 '백향과'로 불리는 이 과일을 아시나요?

수확철을 맞았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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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남미가 주산지인 백향과는
전남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작목으로
지난 2015년부터 재배하고 있는데요.

망고나 바나나 같은 다른 아열대 작물보다
수확량이 많고, 노동력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작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크으~ 보기만 해도 침 고인다"
"백향과는 그냥 먹으면 맛 없음. 청처럼 설탕에 담궈 먹으면 완전 맛있음!"


나만의 백향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댓글이 가장 많았는데요.

한편으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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