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 차질 현실화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2-04 20:20:00 수정 2020-02-04 20:20:00 조회수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 내부에 쓰이는
전선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부터 봉고 트럭을 생산하는
제 3공장이 감산에 들어갔고,
다음주부터는 전 공장에서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봉고 트럭 라인에서 발생하는 생산 차질은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며
대체 수급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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