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70억 횡령 세화아이엠씨 전 경영진 3명 실형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2-14 20:20:00 수정 2020-02-14 20:20:00 조회수 0

2백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지역 기업의 전 경영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 송각엽 부장판사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화아이엠씨의 전 대표 임모씨와,
임씨의 아들, 그리고 전직 임원 강모씨에게
각각 징역 3년에서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5년동안
하청업체 거래 대금을 부풀리거나
공장 신축 대금을 유용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 27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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