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찾은 윤석열 검찰총장, 민감한 주제 말아껴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2-20 20:20:00 수정 2020-02-20 20:20:00 조회수 0

광주를 찾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불거진 예민한 사안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오후 광주지검을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이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대립하고 있는
기소와 수사 분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즉답을 피했습니다.

검사들과 간담회에서도
'현안사건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지만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윤총장 방문에 맞춰
광주지검 밖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과
윤총장을 응원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맞불집회를 열며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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