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느덧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수 계열의 미래통합당,
호남계 3당의 통합 등
4·15 총선을 치르기 위한 판이 짜여졌는데요.
호남계 3당의 통합 등
4·15 총선을 치르기 위한 판이 짜여졌는데요.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와
앞으로의 판세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의 판세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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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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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호남계열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통합정당이 오늘 합당 절차를
마무하고 출범합니다.
통합정당이 오늘 합당 절차를
마무하고 출범합니다.
정의당도 호남에서
제 1야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 1야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는 이번 총선,
어떤 경쟁구도 예상하십니까?
어떤 경쟁구도 예상하십니까?
답변 1)
민주당의 우세 속에 야당이 과연 존재감을 보일 수 있겠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호남지역 야당은 오늘 통합절차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과의 통합 내지 연대는 추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3인 공동대표 체제입니다. 21명의 의원이 참여를 하고 있고, 아마 기호 3번을 배정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통합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호남지역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효과를 최대한 거두기 위해서 지역구에 거의 모든 지역후보를 출마시킨다는 전략 하에서 정당득표를 유도하기 위한 그런 텃밭다지기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의 우세 속에 야당이 과연 존재감을 보일 수 있겠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호남지역 야당은 오늘 통합절차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과의 통합 내지 연대는 추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3인 공동대표 체제입니다. 21명의 의원이 참여를 하고 있고, 아마 기호 3번을 배정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통합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호남지역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효과를 최대한 거두기 위해서 지역구에 거의 모든 지역후보를 출마시킨다는 전략 하에서 정당득표를 유도하기 위한 그런 텃밭다지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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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질문 2)
더불어민주당은
임미리 교수 고발 관련 건에
코로나 악재도 겹친 상황인데,
임미리 교수 고발 관련 건에
코로나 악재도 겹친 상황인데,
총선에 영향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2)
당연히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악재가 연속되고 있는데 위기관리능력이 그만큼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정권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될수록 호남지역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더 견고해질 수 있어서 다소 인물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민주당 입장에서 최고의 선거운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게 현재 상황에서 그 어떤 선거운동보다도 가장 좋은 선거운동일 것 같습니다.
당연히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악재가 연속되고 있는데 위기관리능력이 그만큼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정권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될수록 호남지역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더 견고해질 수 있어서 다소 인물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민주당 입장에서 최고의 선거운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게 현재 상황에서 그 어떤 선거운동보다도 가장 좋은 선거운동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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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호남계 통합정당은
이번 총선이 생존의 기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이 생존의 기로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3)
관건은 지역구에서 몇 석을 얻느냐일 것 같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호남중진들의 자기 희생이 필요하고 불출마 선언도 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중진들의 험지출마, 수도권 출마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새로운 인재 영입도 가능해지고, 청년들과의 통합도 순풍을 맞을 것 같은데, 아마 이런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라는 것이 호남지역 야당들의 총선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관건은 지역구에서 몇 석을 얻느냐일 것 같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호남중진들의 자기 희생이 필요하고 불출마 선언도 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중진들의 험지출마, 수도권 출마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새로운 인재 영입도 가능해지고, 청년들과의 통합도 순풍을 맞을 것 같은데, 아마 이런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라는 것이 호남지역 야당들의 총선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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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민주당은 경선 대진표가 확정돼서
이번주부터 경선 여론조사가 이뤄집니다.
이번주부터 경선 여론조사가 이뤄집니다.
통합정당은 이제 공천절차를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4)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경선작업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관건, 핵심은 서구갑 지역이 경선지역으로 지금 지정이 돼 있는데, 사실상의 전략공천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는 점에서 아마 광주전남 선거구 중에서 가장 주목해서 봐야될 것 같습니다. 26일부터 동남을 선거구를 중심으로 해서 광주지역, 전남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요. 야당의 경우에는 이번주 통합작업이 마무리된 이후부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이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인재영입을 위한 인재영입위원회도 가동이 되는데요. 얼마나 인재들이 들어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경선작업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관건, 핵심은 서구갑 지역이 경선지역으로 지금 지정이 돼 있는데, 사실상의 전략공천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는 점에서 아마 광주전남 선거구 중에서 가장 주목해서 봐야될 것 같습니다. 26일부터 동남을 선거구를 중심으로 해서 광주지역, 전남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요. 야당의 경우에는 이번주 통합작업이 마무리된 이후부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이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인재영입을 위한 인재영입위원회도 가동이 되는데요. 얼마나 인재들이 들어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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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안철수 전 의원은
미래통합과의 연대 요구를 거부하고
어제(23일) 국민의당 창당을 강행했습니다.
미래통합과의 연대 요구를 거부하고
어제(23일) 국민의당 창당을 강행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독자 생존이 가능할까요?
답변 5)
두 가지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는데요. 우선 미래통합당과 중도보수 통합에 응하느냐의 여부, 그리고 독자생존의 길을 걷다가 총선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소멸하는 두 가지 가능성인데요. 지금 현재 중도보수통합을 주창하는 미래통합당이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미래통합당으로의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힘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두 가지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는데요. 우선 미래통합당과 중도보수 통합에 응하느냐의 여부, 그리고 독자생존의 길을 걷다가 총선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소멸하는 두 가지 가능성인데요. 지금 현재 중도보수통합을 주창하는 미래통합당이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미래통합당으로의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힘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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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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