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인-경제) 코로나19 사태, 관광업계 영향은

이미지 기자 입력 2020-02-26 07:35:00 수정 2020-02-26 07:35:00 조회수 5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내수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건
관광업계인데요.
광주광역시 관광협회 정길영 회장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출연진 함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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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이번 코로나 19 때문에
관광업계 측 피해가 무척 크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답변 1)
아시다시피 코로나 19가 지금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있습니다. 심각단계라는 것은 여행 자체를 거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실 피해 규모가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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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코로나19가 
겨울방학 시기와 겹쳐서,
아무래도 좀 더 어려운 면이 있겠습니다.
답변 2)
네. 그렇습니다. 우리 여행업으로 봐서는 1년 중에 1-2월이 가장 뜨거운 성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이피크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코로나 19 오기 전에 무안공항에서 국제선이 8개국에 18개 노선이 운항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선이 약 85% 예약률이 돼 있는데 지금 현재 전무한 상태입니다. 간신히 지금 태국하고 필리핀하고 두 개 노선만 다니고 있는데 이것도 예약률이 10%대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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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종사자가 
광주에 몇 명이나 있습니까?
답변 3)
종사자 수는 대략 4천 5백 명 정도 되고요. 업체수가 여행업이 450개, 그다음에 관광호텔, 전세버스, 관광식당 등 600개 업체 정도가 지금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업체가 이렇게 많이 늘어나는 요인은 국가에서 사실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 해가지고 진입장벽을 낮췄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본금이 약 1억 5천 정도 내야 여행업을 할 수 있는데 근래에 와서는 자본금이 약 1천 5백에서 해외는 한 5천 이렇게 해서 아주 아무나 쉽게 이렇게 할 수 있게 되고. 또 개인사업자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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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그러면 지자체나 국가에서
지원받는 부분도 있으십니까?
답변 4)
네. 지금 시하고도 자주 이렇게 뵙고 이 문제를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께서 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우리 영세관광사업자를 위한 특별 융자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무담보 대출, 금리 인하, 서류 간편화 등을 통해서 긴급자금을 지금 현재 2천만 원에서 1억까지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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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여행업계가 
이번 위기를 잘 넘어가기 위해서,
어떤 지원이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5)
지금 현재 저희 업체에서는 최대한으로 긴축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최대한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 바라는 것은 지금 현재 현장 실태를 보다 세심하게 좀 살펴주시고 각종 세제완화 지원 감면 등을 도와주시기를 요망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정상적인 회복이 필요합니다. 이부분에 있어서 만전을 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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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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