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법인 설립인가 또 연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20-02-27 07:35:00 수정 2020-02-27 07:35:00 조회수 0

한전공대 법인 설립인가 심의가
또 연기됐습니다.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내일(28일)
한전공대 법인 설립 인가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한전공대 측이 제출한 일부 서류가
미비하다고 판단해 심의 일자를
다음 달로 연기했습니다.

교육부는 한전이 제출한
재원 마련 근거의 구체성이 부족해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고
한전은 내일 이사회를 열어
재원 마련 근거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한전공대 법인 설립 인가를
보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여서
일각에서는 2022년 3월 개교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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