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국인 유학생 절반 이상 미입국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3-03 20:20:00 수정 2020-03-03 20:20:00 조회수 1

광주 지역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2천5백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천백50여 명만 광주에 머물고 있고,
이들 대부분은
방학 중에 중국으로 출국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입국자는 2백명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광주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중국인 유학생들을 특별 수송하고 있지만
나흘간 이용자가
25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항공편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다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 때문에
입국 학생이 적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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