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누리픽) 코로나 동맹 추가확진자 마스크

이서하 기자 입력 2020-03-09 07:35:00 수정 2020-03-09 07:35:00 조회수 3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병상 제공""추가 확진자""마스크 구하기"

지난 주도, 코로나19와 관련된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먼저 '추가 확진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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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의 확진 환자 7명이 광주로 이송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폭증하면서
병상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달빛동맹 관계인 광주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겁니다.

"역시 시민의식이 빛이 나는 빛고을 광주네요~"
"다른 말 필요없고.. 아름답다!"

대구 시민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많은 누리꾼들은 대구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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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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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2일, 광주 양림동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만이었는데요.

"무조건 집에만 있어야 할 듯"
"사람 많은 곳, 단체행동 그리 하지 말라고 TV에서 얘기했건만.."

특히, 세 사람 모두 다중이용시설인
교회에 나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더 신경 써 주길 바랐습니다.

또,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에게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는데요.

해외여행 이력도 없고,
기존 확진자와 이동 경로도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걱정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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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

하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라
마스크 구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여기 더 구입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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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정보에 어둡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인데요.

지자체에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이
공적 마스크로 판매되는 탓에
자치단체가 구입할 수 있는 물량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순서를 정할 때, 노인 따로, 중장년 따로 번호를 주셔요~ 노약자를 우리가 보호해야 하니까~ 아니면 요일별로 나눠주세요~"
"마스크 만들어 쓰기 운동이라도 하자"

많은 누리꾼들은 마스크 구입에 있어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정부에 대책 마련을 간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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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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