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인 관광) 하서 김인후*소쇄공 양산보의 우정

이미지 기자 입력 2020-03-13 07:35:00 수정 2020-03-13 07:35:00 조회수 21

(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과
아름다운 원림으로 칭송받는
담양 소쇄원.

두 장소는 익히 알려져있지만,
관련 인물인 '하서 김인후'와
'소쇄공 양산보'의 이야기는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정수정 여행작가가
두 인물의 숨겨진 우정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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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하서 김인후'와 '소쇄공 양산보' 이야기를
해주신다고요.

먼저 하서 김인후는 어떤 분인가요?

답변 1)
장성 필암서원 관련 인물, 하서 김인후 ...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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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양산보는 그에 비하면 좀 친숙한 느낌도
있는데요. 어떤 인물인가요?

답변 2)
조광조를 스승으로 모셨던 양산보.. 그가 소쇄원을 짓고 은둔생활 하게 된 이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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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그럼 이 두 인물이,
어떻게 인연이 됐는지 궁금한데요.

답변 3)
동변상련의 아픔 함께 한 두 인물. 김인후와 양산보는 사돈을 맺고 학문적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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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김인후와 양산보의 우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도 남아있나요?

답변 4)
'가슴에 품은 뜻, 맑고 맑음이 마치 비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과도 같고~'.. 담양 소쇄원 건물인 광풍각과 제월당... 김인후는 이곳의 풍광들을 4계절 내내 아름답게 시로 담아-

나중에 정유재란 등 세월이 지나면서 소쇄원 훼손.. 복원할 때 김인후의 소쇄원 48영이 큰 역할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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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두 인물 다 당대 유명한 선비들이었으니까,
당시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만남이었겠습니다.

답변 5)
인종 스승이었던 김인후의 경우, 다음 왕 명종의 엄마인 문정왕후의 시기와 질투를 한몸에 받았는데.. 김인후 따랐던 사람들 아무리 회유해도 꿈쩍하지 않아.

그런 김인후가 양산보 아들 양자징을 사위로 맞으면서 두 가문의 혼인도 한양까지 소문났다고.. 혼인 관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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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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