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인권상 수상자에 인도네시아 인권운동가 '벳조 운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3-20 20:20:00 수정 2020-03-20 20:20:00 조회수 5

5.18 40주년인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에
인도네시아 인권활동가인
벳조 운통 씨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965년 발생한
인도네시아 대학살의 실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학살연구소의 설립자인
벳조 운통을 5.18 광주인권상에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군부가 자행한 대학살을
외부에 알리려다 투옥과 고문을 당한
벳조 운통의 모습이 5월 광주 정신과
일치한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매년 5월 18일에 열리던
인권상 시상식은 코로나 여파로
오는 10월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