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4.15 총선 정당 전략..민주당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3-26 20:20:00 수정 2020-03-26 20:20:00 조회수 2

(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집중 점검하는 기획 보도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텃밭인 호남을 탈환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는
민주당의 총선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내 1당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촛불 혁명의 개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진보개혁세력이 승리해야한다며
텃밭인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해찬
"국정 발목 잡히지 않고 코로나 극복하도록"

하지만
민주당 경선과정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후보 캠프 사이의 '집안 싸움'은 볼썽사나웠고,

중앙당 지도부는
공천 심사에서 오락가락한 결정을 반복하면서
지역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후보끼리 고소 고발전이 난무한 가운데
일부 지역구 후보들은
하나의 '원팀'을 구성해 본선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정준호
"민주당의 심장 광주를 지키는 데 노력할 터"

민주당은
5.18역사 바로세우기와 인공지능중심도시 구축,
에너지밸리 성공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고,

광주전남에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힘있는 여당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송갑석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세대 교체 가능한 것"

4년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옛 국민의당에 밀려 참패를 당했던 민주당,

이번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을 제압하고
텃밭인 호남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인 지 주목받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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