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총선 후보 등록 마감..치열한 경쟁 예고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3-27 20:20:00 수정 2020-03-27 20:20:00 조회수 2

(앵커)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광주 전남의 평균 경쟁률은 4.8 대 1로
지난 총선 때보다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번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먼저 송정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광주 전남 18개 지역구에 후보로
등록한 정치인은 모두 87명입니다.

(CG)정당별로는
민주당이 18개 지역구에
모든 후보를 냈고,
민생당은 13명, 정의당은 10명,
미래통합당은 8명의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의 이번 총선 경쟁률은
4.8 대 1로 5.2대 1이었던 지난 선거와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습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선거구는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으로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 가운데선
천정배 후보가 7선에 도전해
지역구 최다선 도전자에 이름을 올렸고,
김동철 후보와 박주선 후보는
5선에 도전합니다.

민주당은 광주에서
송갑석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초선 도전자를 후보로 등록한 반면,
민생당은 김명진 노승일 후보만
초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의원을 제외하면
4년전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던
민생당은 현역 의원 8명과
무소속 현역 의원 3명이 모두
국회 재입성에 도전합니다.

(인터뷰)김우정/광주시선관위 홍보계장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요.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재외투표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사전 투표가 진행이 되며..."

후보자들 재산은
장병완 의원이 90억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박현두 후보가
마이너스 2억 5천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습니다.

또 전과 기록은
신정훈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갑석 의원과 정희성,
강병택, 정동호, 임흥빈 후보가
4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14명의 후보를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4명을 제외하고 10명의 후보가 음주운전과
사기 등의 전과가 있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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