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코로나 확진자 50% 해외 경로 감염

박수인 기자 입력 2020-03-27 20:20:00 수정 2020-03-27 20:20:00 조회수 2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절반은
해외 유입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20명 가운데 10명은
본인이나 가족이 해외에 다녀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달들어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 중에서는 72%인 8명이
해외 유입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광주시는 정부 지침보다 적극적으로
자진 신고제를 통해
해외 입국자 전원을 관리하고 있다며
입국 후 최소 2주간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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