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누리픽) 민식이법,음주운전,목포 확진자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3-30 07:35:00 수정 2020-03-30 07:35:00 조회수 0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민식이법 시행, 음주운전 뺑소니,
붕어빵 확진자 (이)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 민식이법 시행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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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9살 김민식 군이 차에 치여 숨진 일이 있었죠.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정된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민식이 법'은
스쿨존 안의 제한속도는 30km로 낮추고,
과속 단속 카메라 등 장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스쿨존 안에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는 최대 무기징역의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속 노노~~~"
"항상 30km로 가~"


법이 바뀐 만큼
앞으로 조심하자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로 간다 해도 애들이 무단횡단해서 튀어나오면 답 없음.."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만 처벌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보행자에 대한 주의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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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시내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뺑소니 운전자를 한 시민의 신고로
붙잡았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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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이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8%로
만취 상태였는데요.

접촉사고가 났던 상대방 운전자가
술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갑자기 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이처럼 요즘 코로나 19 여파로
경찰의 단속이 줄어들면서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국에 음주운전을..."
"음주 운전 관련 법 강화 왜 안 하는 걸까? 살인인 줄 모르는 건가? 답답하다 진짜"


누리꾼들은 하나 같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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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목포에서 붕어빵을 파는 노점상 부부가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걱정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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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목포시 연산동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감염 경로도 불분명하고,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계속 장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혹시라도 영업을 하면서
바이러스를 옮기진 않았을지
지역 사회의 불안을 사기도 했습니다.


"큰일이군.."
"목포도 이제 청정지역 아니다 ㅠㅠ"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확산 예방을 위해 조심하자는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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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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