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제징용 해결 촉구 '금요행동' 코로나19로 중단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3-30 20:20:00 수정 2020-03-30 20:20:00 조회수 0

일본 양심세력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전범기업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던
'금요행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미쓰비시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일본 도쿄 미쓰비시 본사 앞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했던 금요행동을
4월 한 달 동안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999년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미쓰비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007년부터 금요행동을 시작해
506 차례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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