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항하다 화물선 들이받아..선장 검거

강서영 기자 입력 2020-04-02 20:20:00 수정 2020-04-02 20:20:00 조회수 4

오늘(2) 오전 4시 40분쯤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75톤급 어선이 400톤급 화물선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선박에 타고 있던

21명은 전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선 일부가 파손되면서 침수됐습니다.



해경은 음주측정 결과

어선 선장 A씨의 혈중알콜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0.076% 였다며

A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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