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의심*허위진술 잇따라..경찰서 임시폐쇄 소동

우종훈 기자 입력 2020-04-06 20:20:00 수정 2020-04-06 20:20:00 조회수 3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거나
접촉자인 것처럼 행동해
경찰서가 임시 폐쇄되는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6) 오전 차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19살 A씨가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 의심증세를 보여
경찰서를 폐쇄하고 경찰관을 격리시켰다가
검사가 필요없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관련 조치들을 해제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거짓말 해
유치장 폐쇄와 경찰관을 격리시켜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33살 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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