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아들 경찰에 붙잡혀

이다현 기자 입력 2020-04-08 07:35:00 수정 2020-04-08 07:35:00 조회수 3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들 42살 문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 씨는 그젯밤(6일)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74살 아버지와 다투다가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조현병을 앓던 문 씨는
아버지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재산을 물려주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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