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학생 청년층 표심 중요(여론조사-4)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4-09 07:35:00 수정 2020-04-09 07:35:00 조회수 1

(앵커)
선거연령이 만18세까지 확대되면서
청년층 유권자들이
전보다는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10대와 20대의 표심에 따라
정치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치지형의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론조사에 나타난
10대와 20대의 표심을
이계상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c.g-1)
/선거연령이 19살로 낮춰진
18대 국회의원 선거이후
10대20대 유권자 투표율은 연이어 올랐습니다/

올해 총선은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돼
10대20대 투표율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c.g-2)
/여론조사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18살에서 29살 유권자들이 60% 가까이
꼭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 2월 여론조사 보다
15% 포인트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들의 선택 기준은
다른 연령대와는 차이가 분명합니다.

(c.g-3)
/유권자 전체 연령대에서는
공약과 인물,정당을 비교적 고르게 판단하지만
10대20대는 과반수가
공약을 보고 찍을 거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런 표심은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g-4)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에 대한
18.19세,20대 유권자의 지지율은
전체보다 눈에 띄게 떨어지는 반면

민중당과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20대 표심을 겨냥한 총선 공약과 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하느냐에 따라

각 정당의 미래 운명과
정치지형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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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조사일시:2020년 2월 23~25일(3일간)
*.조사의뢰:광주여수목포MBC/무등일보/전남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조사기관:한국갤럽

(우측)
*.조사일시:2020년 4월 3~6일(4일간)
*.조사의뢰:광주여수목포MBC/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조사기관:한국갤럽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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