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5 총선 코앞..표심잡기 총력전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4-12 20:20:00 수정 2020-04-12 20:20:00 조회수 7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어느덧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구 구석구석을 돌며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이
접전지에서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저희 집권 여당에 힘을 모아주셔서 기어이 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
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민생당 후보들은
민주개혁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강조하며
막판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2년 뒤 대선에서
호남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주당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며
정치 경험이 풍부한 현역 의원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동철(민생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고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시키고 25년만에 호남 재집권의 시대를 열
어가야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들은
당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고,

민중당 역시
기득권 양당 정치의 폐해가 사라질 수 있도록
진보 정당을 키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문정은(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민생을 챙기는 정당입니
다. 이런 원칙을 당당히 걷는 정당 하나쯤 필요
하지 않겠습니까? 기호 6번 정의당에게 지지 부
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윤민호(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민주당의 힘만으로는 광주 발전 어렵습니다.
민중당을 짱짱한 진보야당으로 키워주십시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무소속 후보들도
호남정치의 견제와 균형을 강조하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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