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4.15 총선 '관전 포인트'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4-14 20:20:00 수정 2020-04-14 20:20:00 조회수 1

(앵커)
이번 선거는 민주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해 보이는
구도 속에서
비민주당 후보가
몇 석을 차지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표심이 어떻게 나타날지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4.15 총선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 총선에서 참패를 당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텃밭탈환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오히려 손사래를 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이해찬 대표
"호남 역시 유리해보이지만 곳곳에서 추격"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총선이 치러지보니
민주당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광주 북구갑과 목포시, 순천갑 등 3개 선거구가그나마 격전지로 분류될 정도-ㅂ니다.

(인터뷰)공진성 교수
"대선 연장전이자 전초전 가능성 높아"

민주당의 거센 바람속에
현역 의원과
무소속 후보의 성적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광주에서는 무소속 김경진,
전남에서는 민생당 박지원, 황주홍 의원,
그리고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혈투끝에 당선될 것인 지 주목됩니다.

또 이번에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중요 관심사항입니다.

(c.g)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 득표율이
녹색돌풍에 힘입어 국민의당이 가장 높았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는 거센 민주당 바람이
비례 정당 투표에도 반영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공진성 교수
"시민당이 가장 높고 정의당과 열린민주당분배"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내일 밤 10시쯤부터 나오고,

비례대표 당선자 윤곽은
모레 오전까지 기다려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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