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부부 사는 주택 화재 80대 노인 사망

박수인 기자 입력 2020-04-18 20:20:00 수정 2020-04-18 20:20:00 조회수 1

진도에서 노부부가 사는 집에 불이 나
80대 아내가 숨졌습니다.

어제(17일) 저녁 8시 30분쯤
진도군 조도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5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서는
86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남편은 마을에 전기가 끊겨
촛불을 켜놓고 밖에 나온 사이
갑자기 집에 불이 나
아내가 불을 끄러 들어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