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군부 발포명령 거부한 전남경찰국장 '안병하 평전'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4-21 20:20:00 수정 2020-04-21 20:20:00 조회수 0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을 중심으로
경찰의 시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조명한
'안병하 평전'이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평전에는 안병하 치안감이
전두환씨의 만남요청을 거부했다는 내용과
1980년 5월 21일 경찰 철수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치안감은 5.18 당시 전남도경찰국장으로서
시민들의 희생을 우려해
시위 진압 경찰관의 무기 사용과
과잉 진압 금지를 지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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