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참위 "박근혜 정부..특조위 조사 전방위적 방해"

김안수 기자 입력 2020-04-23 07:35:00 수정 2020-04-23 07:35:00 조회수 5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외원회는
오늘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256건의 증거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이같은 정황을 확인했다며
증거자료도 대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특조위가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를 압수수색했고,
해양수산부 등에는 세월호 항적도와 관련한
자료 원본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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