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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주말날씨는?

이다솔 기자 입력 2020-04-24 20:20:00 수정 2020-04-24 20:20:00 조회수 5

◀ANC▶
지난 월요일부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해 시행하기로 했죠.

야외 공공시설도 하나 둘
다시 문을 열고 있는데요.

하지만, 혹시 주말에 나들이 가시더라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임시폐쇄로 한동안 적막함이 감돌았던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오늘은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드문 이어졌습니다.


◀INT▶ (김당금)
"봄이 온 것도 같고요. 그동안 일부러 조심하고 했는데 간만에 잠깐 바람 쏘이러 왔어요. 기분 좋네요."


◀INT▶ (김현)
"답답한 집에서 나오니까 너무 좋고, 오늘 오랜만에 나오니까 생태계가 전보다는 훨씬 깨끗해지고 많이 복원돼서 그런지 푸릇푸릇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약 두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불안불안','조심조심'입니다.

◀INT▶
(박종석 주무관 / 푸른도시사업소)
"호수생태원을 탐방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출입구가 한 곳으로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발열체크 이후에 증상이 없으신 분들에 한해서 마스크를 필히 착용 후 탐방활동을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s/u)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이번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아직 방심하기엔 이릅니다.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하는 등
생활수칙을 더 잘지켜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꽃샘추위가 한 발짝 물러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 수준의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큰 화재사고가 나지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mbc 뉴스 이다솔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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