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광주.전남에 380명 생존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5-01 20:20:00 수정 2020-05-01 20:20: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 지역에 생존하고 있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가
해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행정안전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는
광주 86명, 전남 294명 등 모두 380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5명이 줄어든 것으로
90대의 고령인 대부분의 생존자가
해마다 급격히 세상을 떠나고 있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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