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출혈경쟁 막자' 광주시금고 운영 개선 조례안 발의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5-03 20:20:00 수정 2020-05-03 20:20:00 조회수 0

내년 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가
금융기관들끼리의 출혈경쟁을 막는 내용의
시금고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순위만 공개하도록 한
평가 결과를 총점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게 했고
금융기관이 출연하는 협력사업비의 비중을 줄여 대형 금융기관들에게만 유리하지 않도록
평가기준을 조정했습니다.

현재 6조 1천 400억원에 달하는 광주시 예산을
다루는 1금고는 광주은행이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는데
내년 1월부터 4년 동안 시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 선정 작업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