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완도 다시마 채취 시작..재고량 많아 가격은 하락세

박영훈 기자 입력 2020-05-11 20:20:00 수정 2020-05-11 20:20:00 조회수 12


전국 최대 주산지인
완도 해역의 다시마 채취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5월 중순부터 한달 간 이어지는
완도 해역의 다시마 수확량은
6천 톤 안팎으로, 연간 7천 톤 가량인
국내 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재고가 넘치는데다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수확 초기부터
마른 다시마 1킬로그램을 기준으로 평년보다
평균 천 원 이상 낮은 소비자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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