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체육회 `회장 출연금` 규정 개정 논란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6-01 20:20:00 수정 2020-06-01 20:20:00 조회수 0

광주시체육회가 민선 회장의
출연금 규모를 대폭 줄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최근 회장 임기 3년동안
매년 2억원 이상 출연한다는 사무 관리 규정을
임기 첫해에만
2억원 이상 출연한다고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회장이 출연금을 납부도 하지 않은 채
액수를 크게 줄이자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체육회는
광주에만 있는 출연금 납부 의무 규정은
열악한 체육인의 회장 출마를 막는
독소조항이 될 수 있어
규정을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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