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백명을 훌쩍 넘었고
쿠팡 대표는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우리 지역 물류센터의
방역 실태는 어떨까요?
취재 기자가 현장을 가봤더니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에서 온 택배가
광주로 배송되기 전 거쳐가야
택배 물류창곱니다.
그런데 직원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분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00택배 물류창고 관계자(음성변조)
"지급은 하고 있는데 (마스크를)안 차서 그래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광주의 또 다른 물류창고.
역시 마스크를 쓴 직원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물류창고발 감염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자를 가려내기 위한
발열 체크도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녹취)00택배기사(음성변조)
"(코로나 심할 때) 두 번? 이 정도 아침에 출근할 때 하고 그 이후로는 발열체크 하는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효과가 있을지 미지숩니다.
(투명CG)
자체 점검 기간을 준 뒤
방역당국에서 이틀간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인데,
예고된 점검인 탓에 그동안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 점검 기간 후에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인터뷰)김광수/광주시 교통정책과
"(방역지침을 정말 지켰는지)우려스럽긴한데요. 현장에 가서 보고 그게 얼마나 성실하게 되는지는 그것까지는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광주에 있는 크고 작은 물류센터는 33곳,
경기도의 경우처럼 물류센터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백명을 훌쩍 넘었고
쿠팡 대표는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우리 지역 물류센터의
방역 실태는 어떨까요?
취재 기자가 현장을 가봤더니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에서 온 택배가
광주로 배송되기 전 거쳐가야
택배 물류창곱니다.
그런데 직원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분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00택배 물류창고 관계자(음성변조)
"지급은 하고 있는데 (마스크를)안 차서 그래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광주의 또 다른 물류창고.
역시 마스크를 쓴 직원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물류창고발 감염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자를 가려내기 위한
발열 체크도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녹취)00택배기사(음성변조)
"(코로나 심할 때) 두 번? 이 정도 아침에 출근할 때 하고 그 이후로는 발열체크 하는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효과가 있을지 미지숩니다.
(투명CG)
자체 점검 기간을 준 뒤
방역당국에서 이틀간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인데,
예고된 점검인 탓에 그동안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 점검 기간 후에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인터뷰)김광수/광주시 교통정책과
"(방역지침을 정말 지켰는지)우려스럽긴한데요. 현장에 가서 보고 그게 얼마나 성실하게 되는지는 그것까지는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광주에 있는 크고 작은 물류센터는 33곳,
경기도의 경우처럼 물류센터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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