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오던
사학법인 이사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모 사학법인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A 이사장이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모두 423 차례에 걸쳐
천 500여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교육청은 A 이사장이 법인 소재지가 아닌
타지역의 주점과 병원 등을 이용하는데
법인카드를 사용해 왔는데도
법인 회계 담당자는
증빙 서류도 갖추지 않았다며
학교 법인에 대해서도 기관 경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