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동반성장 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비용을 절감한 기업들은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지역 일자리도 늘리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력 변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ㅂ니다.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으로
지난해말 경남 밀양에서
나주혁신산업단지로 공장을 옮겼습니니다.
한국전력이 발주하는 입찰 계약에서
가산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할 때
한전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본사 이전에 따른 공장부지 매입대금과
금융권 대출 이자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위테크 대표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양질의 제품 생산과 시설 투자가 가능해졌다"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공공기관들은
지난 2015년부터 기업은행,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해왔습니다.
(스탠드업)
"한국전력 등 빛가람혁신도시 5개 기관이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해 출연한 기금은
현재까지 2천 31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한전이 전체금액의 85% 이상을 차지하고있고,
한전KPS와 KDN, 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가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은행들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2.75%까지 감면해주고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광주은행
"금리 혜택을 줘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다"
문제는 금리혜택을 보는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다보니
기금 소진율이 70%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이같은 대출 이자 지원제도가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추가 기금 출연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한다는 요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동반성장 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비용을 절감한 기업들은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지역 일자리도 늘리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력 변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ㅂ니다.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으로
지난해말 경남 밀양에서
나주혁신산업단지로 공장을 옮겼습니니다.
한국전력이 발주하는 입찰 계약에서
가산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할 때
한전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본사 이전에 따른 공장부지 매입대금과
금융권 대출 이자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위테크 대표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양질의 제품 생산과 시설 투자가 가능해졌다"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공공기관들은
지난 2015년부터 기업은행,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해왔습니다.
(스탠드업)
"한국전력 등 빛가람혁신도시 5개 기관이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해 출연한 기금은
현재까지 2천 31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한전이 전체금액의 85% 이상을 차지하고있고,
한전KPS와 KDN, 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가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은행들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2.75%까지 감면해주고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광주은행
"금리 혜택을 줘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다"
문제는 금리혜택을 보는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다보니
기금 소진율이 70%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이같은 대출 이자 지원제도가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추가 기금 출연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한다는 요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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