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입과일로만 생각했던 바나나를
국내에서도 재배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바나나 외에도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작물이
스무 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미터가 넘는 나무마다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축구장 4분의 1크기 비닐하우스에
송키밥 바나나 나무 470여 그루를 심은지 1년.
나무 한개에 보통 13-14개 묶음, 200여 개씩
매달린 바나나는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수확됩니다.
◀INT▶신용식*홍홍금 *바나나 재배 농민*
"(보통) 11단,10단 그 정도 열리는데 우리 것은 13단 이상 나온다고,농사를 잘했다고 얘기하니까 기분은 좋습니다"
실증 재배로 검증이 끝난데다 1헥타르에
4억 원이 넘는 소득작물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강진을 시작으로 해남 4곳,진도 1곳 등
남녘의 바나나 재배 농가는 늘고 있습니다.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손에 꼽던 아열대
작물은 애플망고, 파인애플,커피 등
20가지가 넘었고, 확산세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김지수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이제 (아열대)채소류들은 지금 노지에서도 실제로 재배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작물 노지재배)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는 전남에서만
3천 6백 농가에 천 6백헥타르.
기후 온난화,재배기술 발달,다문화 가정 증가, 소비패턴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아열대 작물 재배규모는 급속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
수입과일로만 생각했던 바나나를
국내에서도 재배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바나나 외에도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작물이
스무 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미터가 넘는 나무마다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축구장 4분의 1크기 비닐하우스에
송키밥 바나나 나무 470여 그루를 심은지 1년.
나무 한개에 보통 13-14개 묶음, 200여 개씩
매달린 바나나는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수확됩니다.
◀INT▶신용식*홍홍금 *바나나 재배 농민*
"(보통) 11단,10단 그 정도 열리는데 우리 것은 13단 이상 나온다고,농사를 잘했다고 얘기하니까 기분은 좋습니다"
실증 재배로 검증이 끝난데다 1헥타르에
4억 원이 넘는 소득작물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강진을 시작으로 해남 4곳,진도 1곳 등
남녘의 바나나 재배 농가는 늘고 있습니다.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손에 꼽던 아열대
작물은 애플망고, 파인애플,커피 등
20가지가 넘었고, 확산세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김지수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이제 (아열대)채소류들은 지금 노지에서도 실제로 재배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작물 노지재배)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는 전남에서만
3천 6백 농가에 천 6백헥타르.
기후 온난화,재배기술 발달,다문화 가정 증가, 소비패턴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아열대 작물 재배규모는 급속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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