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직공무원 만 명 시험...방역당국 확산방지 조치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6-12 20:20:00 수정 2020-06-12 20:20:00 조회수 3

내일 만 명이 넘는 공무원 시험 지원자가
광주에서 시험을 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9천 8백여 명이 광주 25개 학교에서
오전부터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고사실별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증상자는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보게 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광주시교육청도 공무원 시험에 2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시험을 보는만큼
이중 발열체크 등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예정됐던
유덕중학교 시험장은
동명중학교로 긴급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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