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2) 10시 15분쯤
장흥군 용산면 월림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20살 A씨 등 6명이 타고 있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16살, 18살 고교생 두 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장흥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렸던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빗길 내리막 차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숨진 고교생들이 차량에 함께 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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