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릎꿇은 전두환 동상 5.18광장에 당분간 존치

윤근수 기자 입력 2020-06-16 20:20:00 수정 2020-06-16 20:20:00 조회수 0

무릎꿇은 모습의 전두환 동상이
5.18민주광장에
당분간 전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월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전두환 재판의 선고가 나올 때까지
전두환 동상을 존치하기로 했고,
최근 광주시로부터
5.18민주광장에 대한
시설 사용승인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12 군사반란일에 맞춰
광화문 광장에 처음 전시됐던
전두환 동상은
전두환의 법정 출석을 앞둔
지난 4월말 광주로 옮겨졌고,
시민들의 뭇매에 심하게 훼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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