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어업인 의견 배제" 반발

신광하 기자 입력 2020-06-19 20:20:00 수정 2020-06-19 20:20:00 조회수 0


전남 연안에서 대규모로 추진되는
해상 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수산인들이
어업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항의 방문하고
주요 어종 금어기가 시작되는 20일 이후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어업인들은 "전남도의 적극적인
해상 풍력 정책 추진에 이해 당사자인
어업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입지 선정 등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고 반발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