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빛가람에너지밸리 강소특구 '기대'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6-23 20:20:00 수정 2020-06-23 20:20:00 조회수 3

(앵커)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강소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정부에 신청서를 냈습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정부 재정 지원 세제혜택 등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과 투자 기업들의 상생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가람 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공기업과 기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에는 또
에너지 관련 산학연클러스터가 조성돼있고,
나주 혁신산단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했습니다.

(c.g)
/한국전력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를
혁신산단 기업들이 사업화하도록 하고,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에너지 공기업들이 다시 납품받는
기술생태계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연간 60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고
세제혜택과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될 예정입니다.

(c.g)
/과기부가 선정하는 강소특구에는
나주를 비롯해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 등
6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들 지자체가 특구로 지정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분위기지만,
지난해 6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처럼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대부분 강소특구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기부가 다음달 중으로
강소특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빛가람에너지밸리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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