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복 분양 사기 혐의 업무대행사 관계자 2명 구속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6-25 20:20:00 수정 2020-06-25 20:20:00 조회수 0

중복 분양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김태호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 우려와
도망갈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업무대행사 대표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은 조합 분담금 명목으로
비조합원과 일부 조합원에게
최대 8천만원 가량의 돈을
개인 계좌나 조합 추진위 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중복 분양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117명이고,
피해액은 76억원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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