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휴업 반복.. 장기화 우려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6-25 20:20:00 수정 2020-06-25 20:20:00 조회수 3

코로나19 여파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휴업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늘(25)부터 30일까지 조업일수 기준으로
나흘동안 휴업에 들어간데 이어
다음달에 또 휴업할 예정입니다.

제 2공장의 스포티지 생산라인이
4일동안 휴업에 들어가고
다음달에도 6일동안
3공장의 봉고트럭 생산이 중단됩니다.

이같은 조치는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물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휴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모두 2천 4백여 대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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