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전남 벼논 월동해충 '먹노린재' 발생 증가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7-08 20:20:00 수정 2020-07-08 20:20:00 조회수 1

전남지역 벼논에서
월동해충 먹노린재의 발생이 크게 늘면서
적기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겨울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월동해충인 먹노린재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7천790여㏊ 면적에서 발생했습니다.

먹노린재는
낙엽 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보낸 뒤
모내기 시기에 논으로 이동해
벼 줄기 속 어린 이삭을 빨아먹어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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