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1번째 확진자 감염경로 애매.. 방역당국 혼선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7-22 20:20:00 수정 2020-07-22 20:20:00 조회수 0

광주에서 어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91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동호회와 관련된
172번째 확진자가
광주의 한 치과를 다녀간 뒤
이 치과에 일하는 30대 여직원이
19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직원은
172번째 확진자를 직접 진료하지 않았고
병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방역당국은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게 아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191번째 환자가 근무한 치과를
폐쇄하는 한편 능동 감시로 관리해왔던
10명을 자가격리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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